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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산불 피해 돕기 위해 민·관 합심…성금 5000만원 전달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5-04 13:25 게재일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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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 전경./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최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모은 성금 5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달성군청과 산하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에 더해,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기업 등의 성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이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의 결실이다.

기부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뤄졌다. 가창새마을금고 자원봉사자들은 청송군 피해 현장을 찾아 식사와 간식 500인분을 지원했으며, 유가읍 봉5리 청년회와 부녀회는 영덕군에서 환경 정비 및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성금과 자원봉사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재난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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