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토크콘서트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1일 홈커밍데이(졸업생 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YH데이타베이스의 박대형 사원, 정태양 사원, ㈜제이솔루션의 김진효 사원, ㈜엠엔비젼의 우영웅 사원, ㈜플레이파크의 안성경 사원 등 총 5명의 졸업생이 참가하여 본교 1, 2학년 재학생들과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공별 공부 방법과 직장 생활,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 준비 요령 등에 대한 강연 후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재학생들과 졸업생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업과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졸업생들은 홈커밍데이 강연에서 전공 공부와 일반 교과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풍부한 교내외 활동, 대회 실적 등이 취업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재학생들은 실무에서 사용하는 전공 기술과 미래 취업 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취업 방향을 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1학년 김 모 학생은 “선배들의 강연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회사에 대한 설명과 전공 관련 내용 등을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선배들을 보고 ‘나도 졸업 후 저런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는 생각을 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석 교장은 “졸업생의 생생한 현장 실무 경험과 취업 준비 요령에 대한 강연을 통하여 우리 학교 재학생들이 많은 영감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며 소프트웨어 영마이스터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