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MBTI 성향별 동아리 활동과 커플 매칭 캠프

경주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포스트./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오는 30일까지 결혼을 앞둔 청년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참가자 모집 후, 6월 중 3기에 걸쳐 MBTI 성향별 동아리 활동과 함께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커플 매칭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문 커플 매칭 업체가 프로그램을 맡아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다니는 만 25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남녀다.

 자격 요건을 갖춘 신청자 중 심사 및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 30명, 총 60명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30일 개별 통보되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들이 부담 없이 소통하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