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까지, 지역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 정은주 부군수, 지난 2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합동점검 실시
대구 달성군이 범국가적 재난 예방 캠페인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에 발맞춰 총 61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집중안전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각종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달성군은 노후 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 요소가 큰 시설들을 대상으로 건축물, 소방, 전기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정은주 부군수가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장 내 위험 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정 부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는 신속히 개선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