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500여 동의 임시주택 공급"
영덕 산불 이재민들이 다음 달부터 임시주택에 입주한다.
영덕군은 영덕읍 화수리에 임시주택 8동, 매정리 초등학교 앞에 모듈러 주택 10동을 설치 중이며 이달 말까지 500여 동을 마련해 6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임시주택은 33㎡ 규모로 울진 산불 당시 제공된 주택보다 넓다. 군은 2년간 사용 뒤 거주 희망자에게 분양도 검토 중이다.
이번 산불로 영덕군에는 1262세대, 2168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군은 총 900여 동을 발주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