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5일까지 지역 4개 대학서 ‘타보소 택시’ 현장 홍보 실시
포항시가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4개 대학에서 현장 홍보를 펼친다.
이번 캠퍼스 홍보는 젊은 세대의 인지도 제고와 신규 가입자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각 대학 주요 출입구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리플릿 배포, 배너 설치, QR코드 접속 및 SNS 공유 이벤트 등을 진행해 학생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는 12일 한동대학교를 시작으로 포항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타보소 택시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공공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젊은 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타보소 택시 출시 이후 앱 기능을 7차례 개선하며 안정성을 높였다. 현재 가맹 택시는 1100대, 콜 성공률은 약 75%에 달한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