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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육성 국화 ‘옐로우볼엔디’ 우수품종상 수상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5-14 17:18 게재일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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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폼폰형 절화용으로
고온기 생육 우수 상품성↑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전시된 스프레이국화 ‘옐로우볼엔디(Yellowball ND)’. /경북도 제공

경북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스프레이국화 ‘옐로우볼엔디(Yellowball ND)’가 지난 11일 막을 내린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부문 국립종자원장상을 수상했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 ‘신품종 콘테스트’에는 국화, 장미, 거베라 등 총 173종의 품종이 출품됐으며,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총 9품종을 출품, 화훼 수출 관계자, 산업 종사자 등의 심사를 통해 ‘옐로우볼엔디’가 국립종자원장상을 수상했다.

‘옐로우볼엔디’는 황색의 폼폰 화형의 절화용 스프레이국화로 꽃 직경이 약 3.4cm 정도로 작으며, 고온기에도 꽃색 변화가 적고 생육이 우수해 상품성이 높다. 

조영숙 기술원장은 “국내외 화훼시장에서 선호하는 우수한 신품종들을 개발해 보급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통한 개발품종의 재배정착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경북화훼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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