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하루 6회 정기 가동
의성군은 초여름을 준비하며 15일부터 남대천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했다.
음악분수는 지난 대형 산불 이후 잠시 단축 운영됐으나 재정비를 마치고 정상 가동으로 전환됐다. 11월까지 매일 6회(11시, 12시 30분, 15시, 17시, 18시 30분, 20시) 회당 약 30분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음악은 최신가요, 트로트, 클래식, 팝송 등 80여 곡의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줄기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야간에는 컬러레이저 조명과 함께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의성군의 ‘음악분수’는 남대천 둘레길과 함께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남대천 음악분수가 군민에게 위로와 여유를 주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대천을 의성군의 랜드마크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