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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존경받는 스승으로 거듭나다…스승의 날 기념식 및 교직원 체육대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5-15 17:30 게재일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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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 학교별 배구시합. /울릉교육지원청

도서 낙도 울릉도의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 묵묵히 학생을 가르치는 참 스승을 위한 기념행사 및 울릉군 내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울릉초등학교 다목적실 꿈나루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섬 지역 울릉도에서 수고하는 교사들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섬 지역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4명의 교사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총리 표창, 경북도 교육감 표창, 울릉교육장 표창이 수여됐다. 

선생님 응원전. /교육지원청

이어 교직원 체육대회도 함께 열렸다. 대회는 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해 배구, 신발던지기, 주사위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졌다. 

경기 중간에는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스승의 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교육지원청

또한,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신 교육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그동안 도서낙도에서 묵묵히 헌신하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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