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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르신 건강과 웃음 전달…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시행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5-16 12:09 게재일 2025-05-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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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행복선생님과 함께 햄버기 만들기 도전./울릉군

울릉군이 지원하는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실버체조와 햄버거 만들기가 울릉군 서면 남양리, 남양1리 경로당에서 16일 실시됐다. 

어르신들이 햄버거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울릉군

이번 프로그램은 2명의 행복선생님과 함께 외부강사들을 초빙해 1교시 실버체조, 2교시 햄버거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같이 율동도 하고 햄버거도 만들면서 담소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경로당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과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체조를 배우고 있다./울릉군

 한편 ‘울릉군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은 울릉군이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에 위탁해 행복선생님이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관리, 프로그램 운영, 인권교육 및 학대 예방 등을 진행하는 울릉군의 대표 노인복지 제도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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