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경산시장애인체육회’를 구호로 12개 종목, 160명의 선수단으로 출전한다.
대회는 경북 도내 21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게이트볼, 당구, 볼링, 배드민턴, 육상, 역도, 족구, 탁구, 파크골프, 씨름, 수영, 한궁 등 12개 정식 종목과 1개 시범 종목(슐런) 경기가 진행된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씨름을 제외한 11개 정식 종목과 1개 시범 종목인 슐런에 참가한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6월 정식 출범 이후, 증가하는 장애인 체육 인구에 대응해 체계적인 지원으로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경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려는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경산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