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누적기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 수입은 -20.1% 기록
4월중 포항지역 수출(통관기준)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 줄어든 반면 수입은 8.8% 늘어났다.
20일 포항세관이 발표한 ’포항세관 통관기준 2025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8억 5400만 달러)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 감소하고 , 수입( 5억 9500만 달러)은 같은 기간 대비 8.8% 증가해 무역수지는 28.1%가 줄어든 2억 5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4월까지의 누적 기준 수출(32억 9700만 달러)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가, 누적 수입(20억 7800만 달러)은 20.1%가 감소했다.
4월의 품목별 수출통관 실적 가운데 전체 누적 수출의 63.4%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2% 증가한 5억 4900만 달러, 23.9%의 비중을 차지하는 화학공업은 5.9% 증가한 1억 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누적 수출의 28.1%의 비중인 유럽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3% 감소한 반면 22.6%를 차지하는 미국은 1.0% 증가하고 14.6%를 차지하는 동남아는 2.4%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통관 실적 중 전체 누적 수입의 58.7%를 차지하는 광산물은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한 반면 28.4% 비중인 철강금속제품은 20.9% 줄어들었다.
지역별 수입통관 실적 가운데 전체 누적 수입의 33.4%를 차지한 호주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5.8% 증가한 2억 1600만 달러를 기록했고, 17.6% 비중인 중국은 62.3% 증가했으며, 8.0% 수준인 일본은 37.2%가 감소를 기록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