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선발된 미래 울릉독도지킴이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원 33명이 대한민국 영토지킴이 독도의용수비대의 발자취를 찾았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는 지난 과거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지켰던 독도의용수비대원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의 독도 지킴이가 될 주역인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과 함께 울릉도·독도를 22~24일까지 탐방했다.
22일은 지난 과거 울릉독도를 지켰던 울릉도 청년들로 구성된 이 시대 마지막 영웅 독도의용수비대원분들의 발자취를 찾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해 미래 독도 지킴이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23일에는 울릉독도를 직접방문 독도 챌린지 영상 촬영 및 대형 독도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 홍보를 진행했다.
올해 제3기를 맞이하는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은 울릉도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독도홍보영상 촬영, 독도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도 홍보사업을 통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게 된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이번 울릉도·독도 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도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미래의 독도를 지키는 영웅이 된다면 대한민국 독도의 실효적 지배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국장은 또한 "내년부터 울릉군과 함께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를 점차 확대해 많은 가족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독도를 방문할 수 있게 홍보할 것이다”고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오는 6월 16일에도 울릉도 출신으로 고 이필영 독도의용수비대원 외손녀 탤런트 겸 가수 은유리 등 독도 연예인 홍보단들과 함께 울릉군 청소년들과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인 제3회 러브 독도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