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그리는 군위의 내일’⋯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 아카데미 개최

제3기 청년정책참여단⋯ 11월 말까지 운영

지난 22일 대구 군위군 우보면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열린 ‘제3기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 정책 아카데미.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지난 22일 우보면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제3기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을 대상으로 정책 아카데미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책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참여 청년들은 앞으로 토론과 회의, 다양한 참여 활동을 거쳐 직접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고 성과보고회를 통해 군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아카데미는 청년정책의 기본 개념 이해와 정책 제안서 작성법, 군위군 청년정책 사례 분석, 토론 및 질의응답 등, 청년들의 정책 참여 필요성과 참여 방법, 수립과정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기 참여단이 제안해 실제 정책으로 시행 중인 군위청년문화카드 사업의 시행 등으로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이날 참여자들의 토론 및 학습 열기도 뜨거웠다.

군 관계자는 “정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군 정책 수립 과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제안을 기대한다”라며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