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첫 장군 출신 남한권 울릉군수가 최근 경북도 재향군인회 복지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향군대휘장’을 받았다.
‘향군 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국가 안보와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외부 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훈장으로 남 군수는 올해 경북 첫 수상자가 됐다.
남 군수는 울릉군재향군인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향군인회가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예우와 존중의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