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경상북도의 2025년도(‘24년실적)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
경상북도 제안제도는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도로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공모전 참여실적, 제안 채택률, 제안 운영현황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경산시는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7급 이하의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시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연구 모임인 ‘상상더이상’과 매년 시민참여로 운영되는 제안제도인 ‘시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공모’ 등을 통해 각계각층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여러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시민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로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통한 좋은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