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사회복지서비스과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인학습자들의 학업 환경을 세심히 점검하고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고강호 학과장 및 교수진은 행사 기간 내내 수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2학년 대표 이인순(62) 씨는 “총장님이 직접 우리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성인학습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맞춤형 지원이 학업 지속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성인학습자 여러분의 뜨거운 학습 열정과 의지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학습 환경과 지원책을 마련해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