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 시행

경산시가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업은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산모들이 임신·출산 이후, 자녀 양육과정에서 겪는 언어와 문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양성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 산후도우미(맘 코치)가 신청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 중이거나 생후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으로 산모·신생아 건강 체크, 수유와 이유식 교육, 정서 지지, 병원 동행, 예방접종 관리 등 주 1회 ~ 3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4일부터로 14일과 21일 사업의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고자 사업설명회를 한다.

서비스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053, 819-5513)로 문의하거나 경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