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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부부, 대통령선거 소중한 한 표 행사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6-03 11:04 게재일 2025-06-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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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과 부인, 투표 참여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시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배우자 김은미 여사와 함께 투표.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3일 오전 10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경주시 용강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투표에는 부인 김은미 여사도 동행해 투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주 시장은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경주시민 모두가 한 표의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주시 내 67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전체 유권자는 21만 7,204명이다. 

앞서 지난달 29~30일에는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이뤄졌다. 시는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시청 전 부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상황실도 운영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420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사전투표 164명, 본투표 201명, 개표 55명이 각각 담당했다.

또 시는 사전 점검을 통해 투표소 접근성을 개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CCTV·통신장비 등을 점검해 유권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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