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민들을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철)이 맞춤형 운전면허 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지난달 28~30일까지 운영했다.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이날 울릉경찰서 회의실에서 울릉군 거주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원스톱 서비스가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 운영으로 교통안전교육 34명 이수, 적성검사·갱신 25명, 컨설팅 24명, 운전면허 상담 5명 등 총 88건의 고령 운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이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육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 시험단장은 “국민의 소통·교통안전·편익 향상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운전면허행정 적극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