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마다 실시되는 안강읍 하수관로 정기 기술 진단
경주시가 안강읍 일원 하수관로 25㎞에 대해 정기 기술 진단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른 5년 주기의 정기 점검이다. 시는 하수 유량 측정, 수질 분석, CCTV 조사 등을 통해 구조적·기능적 이상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되며, 진단은 오는 10월까지 마무리된다. 시는 결과를 토대로 긴급 정비와 함께 중장기 정비 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제적인 하수관로 관리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