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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재활치료실 새 단장…치료환경 개선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6-03 11:24 게재일 2025-06-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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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재활 장비로 더 나은 치료 제공
동국대 경주병원 재활치료실 새 단장 개소식.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제공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지난 2일 새롭게 단장한 재활치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증설은 늘어나는 치료 수요에 대응하고, 환자 중심의 쾌적한 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 분리 운영되던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성인·소아)을 한 공간에 통합했으며, 최신 재활 장비를 도입하고 노후 장비도 교체했다.

재활치료실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를 중심으로 뇌졸중, 척수손상, 근골격계 통증, 재생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신혜경 병원장은 “이번 재단장은 환자 중심 치료환경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 측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응급의료 체계 정비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본관 2층 임시공간에서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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