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화재 예방 및 소방업무 관계자 복지 향상 도모
대구 군위군과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과 소방 인력 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위군은 지난 5일 군청에서 김진열 군위군수와 엄준욱 대구 소방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소방·안전교육 지원, 관광시설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을 우선 지원하고, 소방관이 직접 참여하는 실효성 높은 교육도 추진된다. 아울러 대구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600여명은 군위군 주요 관광·숙박시설 이용 시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 소방 인력의 복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