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어르신 34명과 함께 지역 명소 탐방 등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회장 이준남)는 지난 5일 지역 어르신과 생활개선회원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이웃 어르신과 함께하는 정 나누기 효 행사’를 개최했다.
농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행복한 농촌 가정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34명이 참여했다.
생활개선회는 이날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인각사 등 지역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소외된 어르신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중앙선 고속철도 ‘군위역’도 방문했다.
어르신들은 “소외감을 느끼는 농촌 노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줘 반갑고 즐거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생활개선회의 사회공헌과 농촌의 화목을 위한 노력이 이번 효 행사로 이어져 뜻깊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