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명 참석한 입시설명회 성황⋯ 농어촌 특별전형 전략도 제시
대구 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7일,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에는 화원·다사 권역 대상 설명회가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오후 2시에는 유가·현풍·구지 권역 설명회가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됐다. 두 행사에는 권역별로 약 300여명, 총 600여명이 참석해 대입 준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맡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을 중심으로 한 수능 대비 전략, 수시와 정시 지원 방향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농어촌 특별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전략도 제시돼 지역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돠었다.
최재훈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교육재단은 입시설명회 외에도 진로진학컨설팅, 토요상담교실, 글로벌 미래인재육성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