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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부터 세무상담까지…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6-08 14:34 게재일 2025-06-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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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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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용산’의 포스코 빅링크‘ 중 ’국제 빅링크‘(국제업무지구와 지상연결)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8일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있는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의 브랜드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을 9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개관은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진정성과 차별화된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로, ‘오티에르 용산’을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홍보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티에르 용산’의 시그니처 향과 음악이 방문객을 반긴다. 조합원들은 포스코이앤씨의 제안 내용을 실제 공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수장 ‘벤 반 베르켈(Ben van Berkel)’과 협업해 구현한 단지 모형은 한강 물결을 모티브로 한 곡선형 외관이 눈길을 끈다. 인허가 기준을 반영한 스카이브릿지와 한강 조망 특화 설계는 AI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대규모 연결계획인 ‘포스코 빅링크’도 확인할 수 있다. 용산역부터 국제업무지구까지 이어지는 이 계획은 사전 타당성 검토를 완료한 실현 가능한 안으로, 향후 용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도 연계되어 조합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세대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이너 양태오의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덴마크 조명 브랜드 ‘베르판(VERPAN)’과 독일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슈코(Schüco)’ 등 글로벌 고급 마감재를 통해 고품격 주거환경을 완성했다. 특히 ‘슈코’ 창호는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적용되는 고급 사양으로, 와이드&비스타 프레임이 제공하는 탁 트인 개방감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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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용산’의 한강 조망 극대화에 더해진 명품 창호 ‘슈코'.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들에게 ‘LTV 160% 보장’,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무이자 100% 입주 분담금 납부’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조건을 제안한다. 특히, 1조 5000억 원 규모의 사업 촉진비를 포함한 필수사업비에 대해 ‘고정 가산금리’를 제안했으며, 이는 시중은행과의 금융협약서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홍보관 내 마련된 ‘오티에르 라운지’에서는 조합원들을 위한 1:1 맞춤형 세무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포스코이앤씨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연한 평면 설계 기술 ‘플렉시폼(FLEXI-FORM)’을 통해 조합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공간 컨설팅도 진행된다.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은 9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포함 매일 개방된다. 방문은 조합에서 배부한 초대장의 QR코드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정직과 신뢰, 그리고 품격 있는 제안으로 조합원들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티에르 용산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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