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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주민 주도의 민‧관 협력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훈련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6-09 10:52 게재일 2025-06-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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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훈련에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5일 남산면 사림리와 남산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이장, 공무원, 소방·경찰 관계자 등이 참여한 2025년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급경사지 재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인 남산면 사림리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민관 협력이 중심이 되는 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주도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산소방서와 경산경찰서가 참여해 대피하지 못한 사람 수색과 대피 때 치안유지를 도왔다.

한편, 경산시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드론과 다중 AI 영상 관제 대응 체계 구축 △마을순찰대 역량 강화 △마을대피소 점검 및 안전 물품 지원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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