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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해외구매자 초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6-09 15:59 게재일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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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계약 170만 달러, 수출상담 2100만 달러 성과 거둬
경북도가 지난 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2025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현장 계약 170만 달러, 수출상담 2100만 달러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번 상담회에 도내 기업 85개 사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9개국 57명(현장 20명, 온라인 37명)의 구매자를 초청해 종합품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 외에도 수출협약(MOU) 체결식,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회의, 기업체 공장 현장 방문, 협력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70여 건 이상의 1:1 비즈니스 매칭이 성사됐으며, 특히 화장품, 식품, 기계, 생활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현장상담에서 알알이푸드(성주, 전통장류), 더밥(경산, 떡볶이 및 소스류),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 프레비(울진, 화장품 및 토종꿀), 블레스드(경산, 화장품) 등이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으며, 이 외에도 총 21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구매자는 “경북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 향후 지속적인 거래를 희망한다”고 말해 지역 기업 제품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수출은 지역경제성장의 핵심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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