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경주시 E-커머스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소비 확산과 디지털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30개 업체를 선정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온라인 스토어 개설,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친다.
특히 전문 쇼호스트와 AI 쇼호스트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각각 15개 업체씩 지원하며, 업체별 맞춤형 프로모션 비용 200만 원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은 성동시장 오픈스튜디오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chiwan@kcicorp.co.kr)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온라인 유통 기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