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청도농협이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일에는 청도농협 농산물공판장과 칠성농산공판장이 차례로 문을 연다.
새청도농협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중도매인,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첫 경매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 생산자 소득증대를 기원했다.
공판장에는 총 7t의 농산물이 출하돼 복숭아(4kg 기준)는 최고 8만 5000원, 살구(5kg 기준)는 최고 4만 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보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