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6월 MVTI 발행
경북문화관광공사가 6월 ‘경북 여행 MVTI’ 주제로 ‘길(Gil)’을 선정해 지역의 역사와 정서가 담긴 여행 콘텐츠를 소개했다.
‘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경북만의 인물·사건·자연이 어우러진 여정으로 재해석됐다.
공사는 이번 호에서 박열의사기념관, 포항 학도의용군 명 비, 이육사문학관, 가산산성 등 역사적 장소뿐만 아니라, 문경의 묵 조밥, 상주의 다슬깃국, 봉화의 화덕피자 등 향토 음식도 함께 소개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경북에는 이야기가 있는 길들이 많다”라며 “이번 테마를 통해 여행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경북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MVTI’는 경북의 관광 자원을 월별 주제로 재구성해 소개하는 공사의 정기 콘텐츠 프로젝트다. 자료는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