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유일의 농협조합인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이 조합원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신뢰받는 경영으로 우수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정종학 울릉농협장은 농협중앙회에서 시행한 2024년도 종합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조합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10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에서 개최됐다. 종합경영평가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 건전성, 생산성, 경제사업, 조합원 실익지원, 경영관리, 윤리·투명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정종학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 향상과 선제적인 경영전략으로 2024년 말 자산건전성 제고와 연체비율 0%(경북농협 유일 0%),예수금 1480억 원, 대출금 962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경영 성과를 이뤄 냈다.
정종학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조합원 실익증진사업과 작지만 강한 내실 있는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