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회복 강조, 검찰의 적극 지원 약속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범피)가 지난 10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과 공동으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에서 ‘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 네트워크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검찰, 경찰서, 경주시청, 교육청, 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상담소 등 12개 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범죄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매년 개최되는 ‘2025 서라벌 힐링캠프’ 영상을 시청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최소연 부장검사는 “피해자 회복을 위한 기관 간 협력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찰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복수 범피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모두의 과제로 인식하고 네트워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