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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13일까지 춘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6-11 13:18 게재일 2025-06-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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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춘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 참가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경산시 제공

2025 춘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가 8일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는 한국 실업 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13일까지 진행돼 전국 최정상의 18개 실업팀 소속 엘리트 선수 200여 명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탁구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회식이 열린 10일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안재형, 자오즈민, 유남규가 참여한 팬 사인회가 열려 장년층 탁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재형 한국 실업 탁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의 실력을 다시금 확인하고 신예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되는 만큼 많은 시민의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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