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와 APEC 협력 소개
경주시가 지난 10일 동국대 WISE 캠퍼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 중국 총영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 시민교육’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동국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 총영사는 한중 관계와 국제사회의 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2026년 중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협력 의지도 소개했다.
경주시는 올해 들어 태국, 칠레, 미국 외교관을 차례로 초청해 세계 시민교육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시민 교육은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협력의 가치를 일깨우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이슈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