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도서관이 11일 정여울 작가를 초빙해 ‘읽고 쓰는 삶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정여울 작가는 문학과 수필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출간하며 `KBS라디오 이은선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정여울 작가의 대표 저서로는 데미안 프로젝트, 문학이 필요한 시간,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감수성 수업 등이 있다.
정 작가는 강연을 통해 문학 작품을 완성하는 원리와 글을 쓰는 것의 의미를 되새겨 인스타, 블로그 등의 SNS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문학의 가치를 되짚어 보게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