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10일 사랑관 202호에서 한국해양레포츠문화진흥원과 해양안전 및 인명구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명구조요원 및 서프레스큐(Surf Rescue) 자격 과정 공동 운영 △응급구조과 학생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강화 △해양안전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 △지역사회 연계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진숙 선린대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응급의료 현장은 육지를 넘어 해양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안전 분야의 우수한 응급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