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 바로알기 특별 수업이 경기도 내 초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최하고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중앙회장 길종성)가 주관하는 특별수업은 오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월17일까지 실시된다.
독도사랑회가 강사로 나서 지난 23년간 독도수호 활동을 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과정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독도 교육의 필요성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번 1차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육 성과에 따라 지역과 학교를 늘려 추가 교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독도특강에는 토종기업 아성다이소에서는 독도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재료 등을 지원하며 응원하고 있다.
길종성 독도사랑회장은 “앞선 교육에선 독도교육(영상)과 체험활동(나만의 독도 달력. 카드 만들기 등) 의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면서 특강 이후 경기도 교육청과 논의, 울릉도 독도 탐방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