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끄는 과학 교육 성과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최근 경북도교육청과학원이 주최한 ‘2025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각각 특상 2작품씩 총 4작품이 전국대회 출전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경북도 내 초등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전국대회 진출 실적으로, 봉화지역의 과학교육 역량과 창의융합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이다.
특히 전국대회 출전권은 각 대회에서 도내 단 22작품만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만큼, 봉화에서 두 대회 모두 2작품씩 이름을 올린 것은 지역 규모를 고려할 때 매우 주목할 만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의 끈기 있는 탐구 활동과 창의적 아이디어,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 봉화교육청의 체계적인 과학교육 지원정책이 조화를 이룬 결과다.
교육지원청은 맞춤형 교사 연수, 실험·탐구 장비 지원,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 중심 과학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영록 봉화교육장은 “작은 농산촌 지역에서도 학생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은 전국을 무대로 빛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봉화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을 밀착 지원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교육청은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수학·정보교육을 아우르는 통합형 학습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