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은 여행사, 산불 피해 입은 경북에 성금 전달

경북 화은 여행사, 지역 사회와 손잡다

 

 화은국제여행사 성금 전달. /공사 제공

경상북도의 국외 전담여행사인 화은 국제여행사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화은 국제여행사가 17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은 국제여행사는 2019년부터 경북도 국외 전담여행사로 선정돼 대만 현지에서 경북 관광을 홍보해왔다. 

특히 팸투어 운영, 테마상품 기획, 그리고 APEC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경북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화은 여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해외 파트너들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화은 여행사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관광 협력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황성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