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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성희롱-성폭력 대응 위원회’ 구성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6-18 10:36 게재일 2025-06-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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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심의위원회 신설, 2차 피해 방지 대책 마련
김병기 시의장(사진중앙)과 위원들.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의회는 17일 영주시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충심의위원회는 범죄·심리·법률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을 포함한 총 7명으로 구성 됐다.

영주시의회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여부의 판단,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병기 의장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없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예상 밖의 사안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영주시의회의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 의장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제정한 영주시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지침에 의거 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방지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시행할 책무가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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