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장애인들 편의 증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해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장애인 편의증진 부적합 시설 기준 완화,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계획, 2026년 울릉군 장애인복지사업(신설, 확대) 추진계획 심의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 조사 결과 부적합 건물에 대한 기준 완화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건물 4개소에 대해 ‘장애인 편의증진 부적합 시설 기준 완화’안을 심의했다.
또,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계획’과 ‘2026년 장애인복지사업(신설, 확대)추진계획’심의 안이 심의 대상에 포함됐다.
심의회에 참석한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들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울릉군의 장애인 복지 정책 방향이 명확해지게 됐고, 실제 복지사업 추진에 대한 실행 의지가 더욱 강화됐다”라고 평가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울릉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