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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수호 ‘새로운 100년’ 향한 도약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5-06-25 20:18 게재일 2025-06-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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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1주년 ‘한국자유총연맹’
기념식·유엔 전몰용사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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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및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연맹 박형준(왼쪽부터) 부산시장, 강석호 총재, 신한춘 부산지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25일 부산 해운대에 있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및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석호 총재와 역대 총재를 비롯한 본부 임직원, 전국 및 해외지부 회장단,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시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개회, 창립71주년 기념영상 상영, 연맹 총재와 부산시장과의 상호 감사패 수여, 포상 및 표창,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의 열쇠’ 퍼포먼스,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 총재는 “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과 주니어연맹 출범 1주년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해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미래세대와 세계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국제 NGO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총재는 ”우리가 지금 준비하는 새로운 100년은 단순한 시간의 연장이 아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됐다. 추모제에서는 6·25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또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 비행이 펼쳐져 하늘에서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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