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혹서기 ‘취약계층 여름나기’ 나눔

180가구 2000만 상당 물품 지원

지난 27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에코프로의 ‘혹서기 에너지 취약계층 물품 전달식’ 모습. /에코프로 제공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고 있는 에코프로가 혹서기를 대비해 포항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7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포항연탄은행과 함께 ‘혹서기 에너지 취약계층 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혹서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등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180가구에 선풍기, 생수, 살충제, 라면 등 2000만 원 상당의 혹서기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대상 가정에 방문해 손수 제작한 혹서기 대비 물품 세트를 전달한 후, 선풍기를 조립해주는 등 안부를 직접 챙겼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역의 관심과 도움을 기반으로 성장한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