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국립산림치유원 '풍기로 숲 여행' 운영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7-03 09:24 게재일 2025-07-04 5면
스크랩버튼
풍기 문화·특산품 활용 대중교통 프로그램 '풍성'
풍기 숲 여행에 참여한 관광객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이달 3일부터 지역 문화자원 및 특산품을 연계한 ‘풍기로 숲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풍기의 문화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프로그램 참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풍기읍치둘레길 마을 해설과 특산품 음료 만들기 체험 등 2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 중 영주, 풍기 지역 내에서 3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한 고객에게는 ‘포이 키링’도 증정한다.

풍기로 숲 여행 주요 프로그램에는 마을해설사와 함께 마을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풍기읍치둘레길(너븐들거리~관아거리) 마을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활용한 풍기인삼·순흥 복숭아 스무디 만들기, 지역 명소 탐방 등도 포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 3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참여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숙박하는 고객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포스터와 산림치유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지역 연계 숲 여행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정을 느끼며 의미 있는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