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도입 성과 인정받아 군민 대상 종합검진·상담 등 실질적 건강관리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건강증진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사업 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은 지난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신속히 도입해 1년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보건과 복지를 연계해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달성군은 건강 매니저(간호사)를 지정하고 전문 인력과 협업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체력 측정, 낙상 위험도 평가 등 종합검진과 상담을 예약제로 운영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건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민과 관내 사업장 직원 누구나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달성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53-668-395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