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과 입점 브랜드들이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강성철 점장)은 3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556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입점 중인 메지스·최복호·크레송·엠씨 등 4개 브랜드가 ‘산불 피해 돕기 자선 바자회’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강성철 포항점장은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통한 기부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