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시와 음악 감성을 깨우는 특별한 시간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이미경)은 지난 9일 옥전초등학교, 6일 춘산초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육청 중점사업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 함양, 인성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시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교장 선생님의 축시 낭송을 시작으로, 학년별로 주제에 맞춘 시 낭송과 방과 후 교실에서 갈고 닦은 학생들의 악기 연주 무대, 마임 공연과 밴드 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경 관장은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콘서트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표현의 기쁨을 전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학교와 함께 성장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인성교육의 장을 넓혀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