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가 다음 달 29일까지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우수업소 지정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영업주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 제고와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공표 시 공식 홈페이지와 언론 홍보, 2년간 인증 현판 수여, 화재 안전 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요건은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과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 ‘소방시설법’ 제16조 제1항 위반행위가 없고 자체 계획으로 종업원의 소방 교육 또는 소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기록을 보관 등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 제도는 화재 예방에 모범을 보인 업소를 인증해 자율 안전 문화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다중이용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