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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1동 부용경로당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7-20 11:10 게재일 2025-07-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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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창 지회장, "어르신 복지 증진 더욱 노력하겠다
내빈들이 현판식에 참여한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 부용경로당이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

영주1동 부용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됨에 따라 18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영주1동 부용경로당의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경로당 운영 평가 결과에 따라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이번 모범경로당 운영 평가에서는 경로당의 다양한 기능, 회원들의 화합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투명한 운영 등이 중점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6만 7000여 개 경로당 중 67개소만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국 67개 모범 경로당 선정에 경북 도내에서는 7개소가 선정됐다.

영주1동 부용경로당 현판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문국보 경로당 광역 지원센터장 및 지역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권영창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정성과 일상이 이렇게 큰 인정을 받은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여가와 학습, 소통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지의 중심이 되길 기대하고 지회에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따뜻한 결실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영주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로당의 복지 허브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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